"대산에서 테니스 인재 배출되게 물심양면 도울 것"
[서산]대산학생테니스발전협의회 김문경 회장 취임
2018.03.15(목) 14:06:51 | 콘티비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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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산시 대산읍 한 식당에서 대산학생테니스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한옥희 대산읍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도한정 회장이 이임하고, 김문경 회장이 취임했으며 대산읍 테니스 꿈나무들이 소개됐다.
취임하는 김문경 회장은 “본 단체는 유소년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테니스 활성화 및 꿈나무들 육성에 예산 걱정 없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면서 “지난 역사의 테니스 명성을 되찾고자 물심양면 본 단체에서 도울 예정이며, 우리 꿈나무들이 지난 호주오픈 4강에 오르며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정현을 멘토로 삼아 대산읍에서도 테니스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취임의 뜻을 전하였다.
대산읍 테니스는 20여 년의 역사에 100명이 넘는 선수를 배출하여 현재 4명(구미 시청 소속 송아 선수, 김유섭 선수, 도봉구청 강호기 선수 등)이 실업팀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서울주니어테니스대회우승 및 준우승, 도지사배 우승, 창원시 전국 학생 테니스 선수권대회 새싹부 복식 3위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대산학생테니스발전협의회는 현재 2대 회장이 취임했으며 2016년 창단하여 대산읍 테니스 유소년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