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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활기찬 온양시장

2018.02.22(목) 22:25:26 | 와이파이초코파이 (이메일주소:zoomsee8616@naver.com
               	zoomsee861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일상으로돌아온활기찬온양시장 1

짧지만 그래도 설이라 연휴가 끝난 후 여기저기서 끙끙 앓는 소리가 여전했었죠.
연휴를 마치고 첫 날인 월요일이 그렇게 지나고 벌써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제일 따뜻한 날로 기억되는 날  온양온천 전통시장의 모습이 일상의 평온함으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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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생물을 거칠게 다루고 뜨거운 음식을 만지면서도 그 투박한 손이 정으로 다가오는 건 아마 부모님이 나이 들고 나도 그 나이를 바라보는 나이가 가까워지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느끼실 것 같네요.
저는 온양의 중심지에 위치한 온양온천 상설 전통시장에 와있습니다.
온양온천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고 온천욕을 즐기시는 관광객들도 쉽게 드나드시는 전통시장 명소라 할 수 있어요.  여느 전통시장과 비슷하게 다소 세련되게 정비된 시장 골목과 좁지만 살거리 흥정거리가 풍족한 시장통 다운 골목들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비교적 단순한 통로 구성은 가게를 찾기도 물건을 구매하기도 편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일상으로 돌아온 상인 분들과 손님들이 뒤엉켜 있는 이곳만큼은 불황이 없어 보입니다.

맛깔난 반찬류나 과일, 채소, 건어물, 수산물, 정육, 간식거리들은 어느 마켓에나 모두 있는 물건들이지만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장감 만큼 삶의 활력을 주는 것도 없을 것 같아요.

다시일상으로돌아온활기찬온양시장 4

온양 전통시장과 뗄 수 없는 또 다른 골목길에는 다양한 젊은 브랜드의 상점이나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의 식음료점 또한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이나 젊은 층까지 이용하는 젊음의 로데오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수요와 공급이, 오래됨과 새것이 절묘하게 만나는 이곳이야말로 아산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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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리시면 밟히는 바닥에조차 온양 온천의 유래 등을 쉽게 볼 수 있게 해놓아서  온양의 역사와 온천수의 탁월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도 합니다.
온양온천 전통시장 인근에도 온천욕장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 덕에 온양온천 역은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출입으로 늘 부쩍 거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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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우리 지역 삶의 현장과도 같은 온양온천 전통시장과 더불어 온양온천역 오일장 등 1호선 전철 여행으로 떠나는 시장 나들이로 사람 사는 정과 활력소를 얻어 가시면 어떠실까요~

[오시는 길] 
온양온천 전통시장 :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 매달 4일, 9일 온양온천역사 하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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