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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포항 지진피해현장 찾은 자원봉사자들과 아동센터 도운 한화종합화학
2018.01.03(수) 15:31:15 | 콘티비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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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bunch@nate.com)
포항지진피해현장 찾은 서산시자원봉사자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지진으로 아픔을 격고 있는 포항시 피해지역을 찾아 집수리 와 인근 취약계층 17가구에서 전기수리와 LED전등교체 봉사를 실시하였다.
서산시 베이비부머 봉사단을 중심으로 집수리와 전기전문봉사자 30여명은 새벽4시 서산을 출발하여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의 안내로 북구 흥해읍일대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 하였다,
지진피해는 수리의 범위에 따라 구분하여 자원봉사로 가능한 부분수리를 담당하고 인근 독거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전기수리를 하였다.
이 날 재난재해봉사는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중앙센터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재난재해사업비 일부와 서자협에서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여 참여하게 됐다.
서산시자원봉사자들은 올해 7월 천안수해복구지원봉사를 비롯하여 8월에는 청주수해지역, 포항지진피해복구까지 국가적 재난에 적극참여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개선 도운 한화종합화학= 지난 12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종합화학 대산사업장(전무 김승수)은 서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의성)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종합화학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천만원씩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기자재 등을 구입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시에서는 한화종합화학과 지역아동센터가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업과 지역아동센터가 동반자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