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물 복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동물보호명예감시원’ 11명이 추가로 위촉됐다. 도는 지난 1일 도청에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받은 이수자 11명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감시원은 2016년 기준 12명으로, 이번 신규 위촉으로 모두 2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동물보호법 제41조 등의 법령에 근거해 활동하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도는 명예감시원들의 사기 진작과 참여 독려를 위해 임무수행에 따라 소정의 활동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홍관의 충남동물보호명예감시원 대표는 “동물보호명예감시단원들은 시군을 순회하면서 캠페인 홍보활동, 유기견센터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도청 축산과(041-635-2543)로 하면 된다.

●축산과 041-635-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