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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모두에 열린 ‘온라인’ 플랫폼 국민 ‘만남터’ 역할 톡톡

2018.01.01(월) 12:47:3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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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며 정부·기관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분야 시상을 석권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6일에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대한민국소통CEO대상’과 ‘공공부문 대상’을, 지난 7월에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에서 인터넷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올해 6월에는 도청 공식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활발한 뉴미디어 채널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소통(疏通)령’으로 자리매김한 충남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각종 SNS 통한 홍보 열전

충남도, 소통 대상 ‘석권’

 

독자 맞춤형 콘텐츠 생산

친근·재치·유머로 공감대

라이브방송 등 적극 활용

 

충남도민리포터 운영 호응

제약 없는 열린 참여 유도

생생한 시·군 소식 전파

 

바야흐로 뉴미디어의 시대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뉴미디어를 통한 지자체들의 홍보노력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뉴미디어 시장의 진입문턱이 낮고 불특정 다수에게 열려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지자체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각종 정책들을 홍보하기에 더 없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행정과 주민이 보다 끈끈한 신뢰관계를 맺는데 뉴미디어 매체들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쉽고 빠르게, 직접적으로 듣고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주민들의 요구와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쌍방향 열려 있는 소통은 이제 지자체가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힌다.

 

그런 점에서 충남도는 주민-행정 간 쌍방향 소통에 가장 적극적인 광역자치단체로 손꼽힌다. 정부와 전문협회에서 선정하는 각종 인터넷 소통 관련 시상에서 올해만 3차례 대상에 오르는 등 전국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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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여 SNS 구독자의 힘

 

충남도 온라인 소통의 핵심은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재 도는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 8개 채널(페이스북, 뉴스·영상·생활 등 3개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채널은 페이스북으로 지난 9월 기준 84472명의 구독자가 ‘좋아요’를 눌러 충남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고 있다. 트위터 61395, 카카오스토리 33564, 인스타그램 12398명의 구독자를 합치면 19만여 명의 구독자가 충남의 생생한 이야기를 SNS를 통해 접하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 등 SNS에 올라가는 충남의 소식들은 전문에디터의 손길을 거친 것들로 정책에서부터 행사소식, 문화공연, 축제, 관광지 등 다채롭다. 재치 넘치는 문구, 감각적인 사진,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친근한 콘텐츠로 매 게시글마다 구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최근 발간한 ‘2017소통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충남도의 인터넷소통(ICSI)·소셜소통(SCSI) 지수는 74.55점으로 국내 300개 공공기관·기업의 평균인 66.52를 크게 상회했다.

 

여름철 가기 좋은 도내 계곡들, 보령머드축제 등 관광지나 축제를 알리는 게시글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게임·퀴즈 형식을 접목해 구독자들의 흥미를 일깨우면서 여타 일반적인 홍보글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충남도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들을 페이스북 소셜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하는 등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콘텐츠로 독자와의 거리감을 한층 더 좁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충남의 소통가치지수는 소셜프로모션, 인터넷소통 등 총 10개 지표 중 가장 높은 83.5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충남도는 40대 중심의 카카오스토리, 1~20대 중심의 인스타그램, 핫클립·짤방 중심의 유튜브 등 연령대 별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 SNS로 제공하고 있다.

 

SNS와 함께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이 포털사이트 공식 블로그다. 충남도 공식 블로그는 생활, 영상, 뉴스 3가지로 운영돼 각각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뉴스블로그에서는 충남도 도정소식, 시군뉴스 등이 게시되며 네이버 영상블로그에는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고품질의 영상 홍보물들이 수시로 업로드 되고 있다.

 

다음 생활블로그에는 충남 도민리포터들이 생산한 기사를 중심으로 충남에서 가볼만한 곳, 먹거리 등 관광지 소식과 보석같은 숨은 충남의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블로그 방문객수는 1일 평균 적게는 1500여 명에서 많게는 2500여 명에 이른다. 블로그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의 노력으로 충남 공식 블로그는 2014년과 2015년 연속, KOREA BLOG AWARD’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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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충남리포터’

 

 

열린 소통의 핵심은 대화를 통한 정보공유가 일방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충남도는 ‘도민리포터’를 운영,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국민이라면 누구나 충남도를 알리는 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열린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충남도를 홍보하고 우리 지역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활동 중인 충남 도민리포터는 모두 1280명이다. 올 상반기에 등록된 기사만 총 1790건에 이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내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민리포터들이 생산하고 있는 기사들은 주로 지역 관광지, 특산물, 행사·축제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다. 벚꽃명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미술·박물관, 철새를 탐조하기 좋은 장소, 우리가 몰랐던 지역의 역사인물 이야기, 지난 주말 다녀온 은행나무길, 이른 새벽의 분주한 항구 등 지역의 명소와 숨은 볼거리들이 도민리포터들의 생생한 기사와 사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도민리포터들의 기사는 행정기관인 충남도가 미처 다 챙길 수 없는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과 제철 이야기를 전달하며 전에 없는 생동감을 주고 있다. 민·관이 콘텐츠 생산자로 함께 참여하면서 공공이 갖기 힘든 시의성과 현장성을 도민리포터가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산된 도민리포터들의 기사는 충청남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 유통되며 전국 방방곡곡에 충남을 알리고 있다.

 

참여형 컨텐츠로 ‘벽’ 낮추다

 

충남도가 19만 여 SNS 구독자를 보유한 것의 의미, 도민리포터를 통한 참여형 콘텐츠 확산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충남도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친구들과의 거리감과 벽을 차차 낮춰가는 가고 있다. 무엇인가를 억지로 전달하려 하기 전에 국민들의 마음을 먼저 얻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충남의 이야기에 스스로 귀를 기울이는 것, 온라인을 통한 열린 소통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충남도가 운영하는 각종 SNS와 블로그 등 뉴미디어 플랫폼은 모든 이들이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충남을 만날 수 있는 ‘만남터’ 역할을 하고 있다. 물리적 거리를 초월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 누구와도 친구가 되고자하는 충남도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공보관 041-635-4926

/김혜동 khd12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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