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유관기관 평가서 협업관리체계 등 인정받아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와 22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 점검 등 재난 대응 준비와 여름철 풍수해 대응 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도는 △협업관리체계 구축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관리 △민·관·군 상호 응원체제 구축 실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천안·아산·예산 지역 집중호우 시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추가적인 재산 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도정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과제로,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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