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정 16개소에도 전달… 달산리 이응래씨 김장배추 무상 제공
▲ 남면농협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등 50가정과 16개소의 경로정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면농협(조합장 박태식)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농협임직원과 남면농협여성대학산악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남면 달산리에 거주하는 이응래씨가 애써 키운 배추를 무상으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성껏 담가진 김장김치는 남면 내 독거노인과 취약농가 등 50가정과 16개소의 경로정에 전달됐다.
남면농협 박태식 조합장은 “남면농협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농협 임직원 및 여성대학산악회 회원들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고, 달산리 이응래 조합원께서는 매년 배추를 제공해 주어 이웃사랑의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모든 분들의 수고가 모아져 담가진 김장김치로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