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은 신들을 위한 제전으로 올림픽경기장에 불을 피워 놓았는데, 프로메테우스가 인간들에게 선물한 불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올림픽 성화의 탄생 배경으로 성화가 처음 등장했던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경기장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IOC는 195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총회에서 성화 봉송을 올림픽 헌장에 정식으로 규정했고, 이듬해인 1952년 헬싱키 올림픽대회부터 성화봉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왔다.
성화봉송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해 그리스에서 2017년 10월 24일 ~ 2017년 10월 31일까지, 2017년 11월 1일~2018년 2월 9일(101일)은 국내에서 성화봉송이 이어진다.



성화봉송 행사로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무척이나 추운 날씨지만 많은 시민들이 30년만에 성화봉송을 맞이하기 위한 오프닝행사에 참여하여 열기만큼은 무척이나 뜨겁기만 했다.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계시는 분들을 보았을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 국물 한그릇을 받아들고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하고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성화봉송행사가 시작되어 추운날씨로 입가에는 입김마저 얼어붙을 것 같은 늦은 오후 날씨였지만 지자체 축하공연으로 천안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인기가수 올티가 무대를 활기 넘치게 울려주었으며, 추위를 녹여 줄 것 같은 함성도 질러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 축하공연으로 코카콜라의 LED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와 삼성 희망영상밴드 그리고 KT의 5G 비보잉퍼포먼스 등 추위를 녹여주는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체육인 다문화가족 교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하게 된 79명의 성화봉송주자로 이어졌는데요. 환영사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은 “30년 전 서울올림픽의 성공이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듯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또한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2017.12.17일 천안지역의 성화봉송은 3？1운동의 혼이 깃든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의 점화를 시작으로 성화봉송단은 총 62.8km 주자 15.4km 를 달려, 유관순열사기념관~아우내장터~겨레의 탑 독립기념관~충절로 원성동 GS주유소 앞을 지나 천안을 누비고 시청 봉서홀 앞에 마련된 축하행사 무대에 안치했다.

시민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희망의 불꽃으로 모두를 빛나게 했던 성화 불꽃은 다음날 충북 오송으로 이동해 전국 곳곳을 순회한 후 2018년 2월 9일 개회식장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