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를 찾게 되는데 그에 걸맞는 전시장을 소개해본다
천안 동남구청 별관 천안삼거리갤러리에서 12월 9일까지 천안 목요드로잉협회에서 주관하는 누드크로키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한국누드크로키협회를 최초로 창립한 원암 장영주 화백의 누드 크로키 작품도 15점이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12월 2일 오후 2시에 공개 누드크로키 공연이 있어 나도 함께 참여를 하였다.
목요드로잉협회 회원 및 충남예고 학생들과 일반인등 50여명이 함께한 공개누드크로키 작업을 체험해 보았다.
누드크로키는 짧은 시간 사람의 인체를 드로잉 하여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르이다.
아름다운 인체는 또하나의 자연으로서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지닌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모델들의 짧은 수십초의 정지 포즈를 순간 포착으로 그려내야 하는 크로키이기에 같은 피사체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작품이 하나라도 나올 수 없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
그동안 천안 삼거리갤러리에서는 매월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 전시는 12월 11부터 12월 24일까지 안희라. 이정림 전이 공동 전시된다.
▲ 전시작품
▲ 누드크로키 체험하는 모습
▲ 크로키 체험후 작품 감상
▲ 원암 장영주 화백작
▲ 캘리그라피 글씨도 선물로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