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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행복한 가을 산책’ 가을엔 걷자

[충남]곳곳에서 걷기 축제 준비돼

2017.11.02(목) 12:36:02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twobunch@nate.com)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8㎞ 구간서 걷기축제= 내포 지역을 느리게 걸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는 ‘제3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가 내달 4일 서산 용현자연휴양림(보원사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숲길을 따라, 마을과 함께’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용현자연휴양림 원효깨달음길 8㎞ 구간에서 펼쳐진다.


원효깨달음길은 내포문화숲길 4코스로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과 퉁퉁고개, 대문동쉼터, 남연군 묘를 만날 수 있는 완만한 산책로다.


특히 이날 축제는 성대한 개막식을 비롯해 노선 중간 지점에 풍물놀이, 통기타, 드럼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연과 함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원사지 행사장에서는 거점마을 농·특산물 마을 장터와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설치돼 이번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으로 자원봉사점수 3시간 부여(클린워킹)와 함께 기념품, 간식,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 또는 사무처(☎ 041-338-0773)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내포문화권의 주축인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의 역사·문화 유적과 생태자원, 자연경관을 잇는 315.3㎞ 구간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태안 이원면 내리 ‘제3회 솔향기길 축제’(3~5일) = 명품 산책로인 태안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군은 11월 4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록의 바다, 태안 솔향기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솔향기길은 10년 전인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로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4km(1시간 30분 소요)와 6km(2시간 소요) 두 가지 코스를 선택해 라디오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 △솔향기길 황금 솔방울 찾기 △솔향기길 명소 인증 샷 촬영 △솔향기길 음악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특판장 △먹거리장터 △염전 체험 등 태안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라디엔티어링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TJB 대전방송 홈페이지(http://www.tjb.co.kr, 선착순 라디오 증정) 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http://solfestival.kr) 및 전화(041-672-8060)로 신청하면 되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11월의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솔향기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 산책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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