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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강경젓갈시장 젓갈 안심하고 드세요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장내 젓갈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확인

2017.10.31(화) 17:09:08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보환경연구원은 지역축제의 하나인 강경젓갈축제의 품질 신뢰성 제고와 더불어 김장철 대비 안전성 확인을 위해 강경젓갈시장 내에서 제조·판매하는 액젓류, 젓갈류, 양념젓갈류에 대한 품질점검·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강경 지역의 젓갈 제조·가공업소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젓갈 유형에 따른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액젓의 경우 총질소 함량검사를 하며, 젓갈 및 양념젓갈은 대장균, 보존료, 타르색소를 검사했다.

총질소는 아미노산 함유량을 나타내는 척도로 액젓의 주원료인 어류를 적정량 사용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미노산은 음식에 감칠맛을 돋우는 성분으로 액젓의 맛과 영양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균은 젓갈의 미생물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르색소는 젓갈에 첨가되는 양념의 색소 사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항목이다.

검사 대상은 강경지역에 위치한 젓갈 제조·소분 판매업소 139개 업소 가운데 젓갈 제조업소 28개소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유통하는 새우젓, 낙지젓, 조개젓,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등 97건을 논산시 협조로 수거, 품질검사를 실시하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31일 현재 1∼4차 검사를 통해 멸치 액젓 등 액젓 28건, 조미액젓 2건과 양념을 첨가하여 만든 오징어젓 등 양념젓갈류 37건, 새우젓 등 젓갈 30건 총 97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젓갈축제가 시작되기 전 10월까지 4차에 걸쳐 검사를 실시해 강경젓갈에 대한 품질관리 및 안전성을 확인하여 김장철 성수식품의 하나인 젓갈의 신뢰성을 제고하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논산시와 협조해 6∼10월 에 젓갈 및 액젓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불량 젓갈류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광천 젓갈 등으로 확대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발효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철 먹거리 안전성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부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
041-635-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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