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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그림, 동화 담은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시골마을 어르신 모두가 작가… 마을은 전시관

2017.10.16(월) 17:12:29 | 여행바라기 (이메일주소:djone@nate.com
               	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1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볼만한 게 있나 인데요.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어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보겠습니다. 바로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인데요.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2

그림책마을? 의문이 먼저 들죠. 조용한 시골 마을이기는 한데 마을 어르신들이 변화를 주고 있는 동네입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작가이자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을 알아볼까요. 마을은 2015년 시작된 창조지역 사업으로 준비된 마을인데요.  주민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마을전체에 있는 역사 장소와 벽화 등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3

마을을 대표하는 버스정거장도 른 동네와는 차별을 두고 있는데요. 어느 도시에 내놓아도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4

마을 찻집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장소인데요. 어르신들이 그동안 직접 쓴 그림책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5

송정마을에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중 하나는 야학당입니다. 주 오래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마을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배우는 장소라고 하네요. 근방에서 유일하게 남은 야학당이기도 하고요.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6

마을 전체도 하나의 전시장이었는데요.
재미있는 벽화나 오래된 낙서가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동화담은부여송정그림책마을 7 
마을을 둘러보다가 사전에 신청을 하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책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책속에 담긴 내용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상당히 감동을 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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