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정 연계 강화’ 행정력 집중
2017.09.19(화) 21:02:0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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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책보고회 개최
실행력 확보 방안 논의
충남도가 2018년 도정 핵심과제로 국정-도정 연계 강화를 통한 국정과제 선도 추진, 민선6기를 갈무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지난달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정책특보, 정책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시책을 논의했다.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고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 등 국가정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3대혁신+3대행복’ 체계로 진행돼 온 민선6기를 안정적으로 갈무리할 시점이라고 보고 도정결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선5·6기 주요성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진했던 과제에 대한 보완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민선6기 공약 가운데 96.7%가 완료 또는 계획대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임기 내 100% 달성을 위해 향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이어진 보고회에서는 행정지원, 농업경제, 문화복지환경, 안전건설소방 등 도정을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해당 실국원장이 시책을 보고하고, 시책별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안희정 지사는 “내년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첫 해를 맞아 충남도의 주요현안이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실국별 해당부처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 지사는 불필요한 일 줄이기와 관련해서는 “도가 하는 일 중에서 시군의 책임 하에 진행되는 것이 좋은 업무와 시장과 민간에 넘겨도 될 일을 믿고 맡겨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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