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비 태세 확립 ‘이상 無’
2017 을지연습 마무리
2017.09.19(화) 16:30:5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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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가 2017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굳건한 비상태세 확립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3박 4일 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를 제외한 14개 시·군과 32사단, 도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점 관리업체 등 도내 190개 기관·업체 6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점 추진 방향은 ▲국지 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 조치 대응 능력 배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북한의 핵 및 생화학 공격 대비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훈련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다.
특히 을지연습 이튿날인 22일에는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 실·국·원·본부장, 32사단과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가 진행됐다.
계룡대 정문 상공 250m에서의 핵폭발로 인근 지역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가정,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토의에서 실·국 및 유관기관들은 핵 공격 전·중·후 핵심 조치 방안, 방사능 위험 지역 내 주민 대피 방안, 방사능 오염 환자 후송 및 진료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안전정책과 041-635-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