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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 울려퍼진 감동의 하모니

[서산]대산고, 일본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와 윈드오케트스라 합동 연주

2017.09.13(수) 17:02:49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ysjmomy@naver.com
               	ysjmomy@naver.com)

 

국경넘어울려퍼진감동의하모니 1




서산 대산고등학교는(교장 서소현) 지난 7일 일본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에서 두 학교의 윈드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1997년 충남교육청과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교육?문화?스포츠교류협정에 따라 추진된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금번 교류에 대산고등학교 서소현교장과 권해인 지도교사 및 학생오케스트라 단원 15명이 참가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첫째 날 홈스테이 가정과의 대면으로 시작된 교류는 둘째 날에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 취주악단과 합동연습, 벳푸 묘반 온천 유노사토, 다카사키야마자연동물원 견학이 이루어졌다.

 

셋째 날 이루어진 교류음악회는 노무라 히로유키 선생님과 권해인 선생님의 지휘로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로버트 로페즈 & 크리스틴 앤더슨), ‘Canon Brass Rock’(요한 파헬벨), 영화 ‘너의 이름은’ 주제가 ‘前前前世’(Radwimps) 등을 두 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여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의 취지를 잘 나타냈으며, 국경을 넘어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를 나누는 큰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대산고등학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예술·스포츠 데이로 지정하여 전교생 클래식 기타 연주하기, 뮤지컬, 학생오케스트라, 록 밴드 실크로드 등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교양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소현 교장은 “2018년에 대산고등학교에서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 연주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약속하며,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음악적 하모니가 두 학교의 화합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우호 증진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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