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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비가 오는 날에 홍성의 풍경

2017.08.31(목) 00:43:19 | 지구유목민 (이메일주소:tour1979@naver.com
               	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월까지만 해도 가뭄을 걱정할 정도로 비가 오지 않았다.
특히 홍성이 위치한 서해지역은 더욱 심했고, 기우제까지 지내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7월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말 맑은 날을 손에 꼽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다.
이젠 그만 점 비가 내렸으면 걱정할 정도였다.

그래도 비가 오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
맑은 날과는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공기와 산마다 낀 구름이 운치를 더한다.
비가 심하게 오면 렌즈와 카메라가 고장날 우려가 있어서 비가 조금 갠 후 풍경을 담아보았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1

백월산에 비를 뿌리고 남은 구름들이 남아 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도시 전체가 차분해진 느낌이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2

월산리에 위치한 부영아파트에서 바라본 월산리 풍경
도로 끝에 멀리 보이는 용봉산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3

용봉산 머리위에도 구름이 걸려 있어 마치 용이 기염을 토해내고 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4

백월산 바로 아래 월산리
구름 점점 많아지더니 어느새 산 허리까지 내려왔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5

비가 오니 정말 운치를 더해 다른 곳에 온 느낌을 받게 한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6

변덕스럽게 수시로 변하는 날씨,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한다.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7

구름에 포위된 홍성시내

비가오는날에홍성의풍경 8

멀리 가야산에도 구름이 잔뜩 걸려 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비가 와서 습하다고 짜증내기 보다는 비오는 날의 풍경을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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