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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연포해수욕장의 마지막 여름 풍광

2017.08.27(일) 13:26:35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법인데요. 태안의 연포는 박속 낙지가 유명한 곳으로  박속낙지탕을 맛보러 휴가철에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1

연포해수욕장은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여는데요. 이곳의 일출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움이 잔잔함으로 사람들 기억속에 남는다고 하네요.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2

태안의 해수욕장이 조금 특이한 것은 다른 곳은 모텔이나 호텔이 해안가에 즐비한데 이곳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낮은 주택이 가로를 형성하고 있다는 겁니다.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3

이제 여름이 거의 지나가지만 이곳에 오면 태안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해물칼국수도 맛있고 큰 조개도 많이 잡히기 때문에 숯불에 구워먹으면 그만이라네요.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4

해수욕장은 이제 폐장했지만 아직까지 텐트족들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연포는 영화촬영도 진행했었는데요. 1988년에 이장호 감독의 바보선언이라는 영화를 바로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나 봅니다.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5

1972년 부터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해수욕장인 연포해수욕장은 활처럼 휜 백사장이 특징입니다. 연포 해수욕장은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 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직접 와서 보니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이 특이하네요. 모래사장의 경사가 대체로 완만하며 서해안 해수욕장중 유일하게 남쪽을 향하고있는 점이 특이합니다.

연포해수욕장의마지막여름풍광 6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해변길을 조용하게 걸어 봅니다.  가을 문턱인 요즘 나들이 하기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태안 연포해수욕장도 마량포구, 왜목마을과 함께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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