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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가을한 금강신관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공주 데이트코스, 자전거대여소에서 금강따라 즐겁고 신나게 라이딩

2017.09.12(화) 20:31:48 | 설화 (이메일주소:ullallas2@naver.com
               	ullallas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가을한금강신관공원에서자전거타기 1

주말에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금강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신관공원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공주 신관공원은 금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넉넉히 1시간이면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자전거를 타고 왕복할 수도 있고 편안하게 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 공원 곳곳에는 벤치나 조형물, 푸드트럭 등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찾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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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한금강신관공원에서자전거타기 3

금강신관공원을 찾자마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바로 자전거대여소입니다. 이 곳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공주 시민들은 물론 공주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공주시에서 준비한 곳으로 공공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마감시간 30분전까지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가을가을한금강신관공원에서자전거타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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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여소에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여 제출하면 바로 자전거 열쇠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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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열쇠의 번호에 맞는 자전거를 찾아 이상여부를 확인한 뒤 바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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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자전거대여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일반 성인 자전거는 물론 어린이용 자전거와 가족단위로 탈 수 있는 4인용 자전거, 2인용 커플 자전거 등 이 곳을 찾은 이들의  여행컨셉에 맞춰 자전거를 골라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 중 4인용 자전거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자전거를 타고 신관공원을 돌다보니 젊은 엄마아빠가 예쁜 공주 옷을 입은 딸 둘을 앞 좌석에 태우고 공원을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다음으로는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듬직한 두 아들이 엄마를 앞 좌석에 태우고는 열심히 페달을 밟는 모습에 입가에 절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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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너머 신록이 우거진 공산성과 연미산을 바라보며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에 항상 주의하게 되는데요. 금강신관공원에는 보행자가 많은 쪽으로는 자전거도로와 인접하지 않게 따로 보행자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는 이들과 보행자가 각자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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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주말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기에도 참 좋았고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과 양귀비, 팬지꽃 등으로 볼거리를 더해 주었습니다. 또 공원 곳곳에는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참 많아 따스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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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바라보며 금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동안 신랑의 뒷모습이 참 듬직하게 느껴졌는데요. 이처럼 드넓은 하늘아래 따스한 봄날을 온 몸으로 느끼다 보니 정말 이런 게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유채꽃이 한참이었다고 하는데요. 또 추석이 가까워오면 이 곳은 또 코스모스 밭으로 변해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각 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이 곳에서 언제라도 자전거를 타며 공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더 없이 즐거운 나들이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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