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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 성불사에서 담은 노을과 야경

2017.08.14(월) 21:24:15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에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천안 성불사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미세먼지와 구름이 살짝 드리운 날 찾아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산사의 노을과 야경에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성불사는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위치한 절이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조산 등산로 구름다리 구간에서 등산으로도 갈 수 있으며 차량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등산으로 걷기가 힘든 분들은 차량을 타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1
△천안 성불사 노을
 
지평선에 구름이 가득해 진한 노을은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조용한 산사에서 만나는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2

성불사에 오르면 천안 12경 중 하나인 천호지 야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해는 저물어가고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사진을 담으며 잠시 기다려 봅니다.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3
 
구름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도시를 바라보니 하나둘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4
 
밤이 깊어가니 성불사의 작은 가로등에도 불빛이 반짝이네요. 늦은 밤 시간이지만 산 아래서는 무더위를 피해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산 아래 아파트에서 이곳까지 가로등이 잘 설치되어 늦은 밤에도 많은 분들이 운동을 즐기시나 보더군요.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5
 
시간이 조금 더 흐르니 어느덧 도시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 찹니다. 그리고 저 멀리 단대 호수 천호지의 야경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불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는 호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거리가 조금 멀어 아쉬웠지만 눈으로 감상해도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6
 
야경을 담는 동안 성불사에도 더 짙은 어둠이 찾아오고 작은 가로등은 더 반짝이는군요. 구름이 많고 깨끗한 하늘은 아니었지만 파란 하늘과 진한 노을을 함께 담으니 제법 봐줄 만합니다. 날씨가 맑고 쨍한 날 찾으면 엄청난 풍경을 만날 수 있을듯 하네요.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7
천안성불사에서담은노을과야경 8
 
성불사 주차장에서 이곳까지는 계단 몇 개만 오르면 되니 진한 노을과 천안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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