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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배롱나무꽃이 활짝핀 강경 죽림서원

2017.08.13(일) 23:59:46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1

근대화 유적으로 유명한 강경에 옛스러운 고택이 있어 차를 세우고 들러보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죽림서원입니다.  특히 지금 여름꽃으로 유명한 배롱이꽃이 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1665년 죽림서원으로 이름을 지어 유학에 정통하고 언행이 바른 선비를 제사 지내는 역할과 양반자제를 교육하던 사설교육기관이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면 율곡이이, 우계성혼, 정암조광조, 퇴계 이황, 우암 송시열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죽림서원으로 들어갑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2

오늘은 멋진하늘과 화려하게 핀 배롱이꽃을 구경하느라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3

대나무숲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임리정에 도착합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4

1626년 김장생이 건립한 건물로 후학을 가르쳤던곳입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5

대청마루에 앉아 금강을 바라보니 이곳에 앉아 책한권 읽으며 오후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꼭 책 한권 챙겨서 임리정을 올라와야겠습니다.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6

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7

다시 그 길을 내려오니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꽃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줍니다.  100일동안 핀다지만 벌써 떨어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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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이활짝핀강경죽림서원 9

 금강을 따라 산책을 하기도 좋고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강경 죽림서원에는 지금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화려함의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강경에서 젓갈도 먹고 근대화거리도 구경하고 죽림서원의 여름꽃도 구경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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