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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연 에어컨 '보령냉풍욕장'

무더운 여름 싹 잊게 만드는 신비의 휴식터

2017.08.07(월) 19:06:31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을즈음, 보령에 놀라운 곳이 있다고 해 방문을 했다.
그 곳은 바로 '보령냉풍욕장'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2

가까운곳에 바닷가가 있음에도, 물보다는 바람으로 땀을 식힐수 있다고 하여 기쁜마음으로 이 곳을 찾았다.
폐광의 수백미터 깊은 갱도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커다란 에어컨이 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신비로움과 함께 휴식터가 되어주고 있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3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찬 공기가 온 몸을 감싸더니, 더위를 모조리 앗아가버린다.
오히려 살갖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찬 공기가 땀을 쏙 들어가게 만든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4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찬공기로 키워낸 '냉풍삼'이 판매되고 있었다.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민들의 상권형성이 바람직하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5

폐광의 찬공기를 이용한 양송이 버섯의 재배모습.
이런 공간이 버섯과 인삼의 재배에 적합하다는게 정말 놀랍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6

깊은 갱도에서 올라오는 찬 공기의 온도는 '12.4도'. 믿기지 않는 온도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앞에서 한참 바람을 쐬었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7

반대로 이어진 터널을 지나본다.
다소 찬공기가 줄어들긴 하지만, 오히려 줄어든 이 공기가 에어컨바람 같이 선선하게 느껴진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8

보령냉풍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9

밖은 덥고 안은 추우니, 많은사람들이 나갔다가 들어왔다를 반복하고 있다.
재미있는 피서지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0

터널의 끝에선 양송이버섯을 판매하고 있다.
카드결제가 안되는게 아쉽다.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1

냉풍욕장 밖을 보니,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2

쉼터 주변 한바퀴 둘레로 시원한 족욕탕이 조성되어 있다.
냉풍욕장을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이 되고 있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3

시원한 냉풍욕장에서 냉풍욕을 즐기고, 시원한 족욕을 즐기고, 보령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관광지다.

자연에어컨보령냉풍욕장 14

보령냉풍욕장은 8월 말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남아있는 여름 보령여행을 간다면 냉풍욕장에 들러 시원한 여름나기를 해봄이 어떨까?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청라면)
- 기간 : 2017.06.20 ~ 2017.08.31
- 시간 : 09:00 ~ 18:00
- 문의 : 041-93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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