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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몰카와의 전쟁 서산경찰서, 전문 감시장비 도입

만리포·꽃지 등 여름경찰서 운영 해수욕장에 ‘몰카 탐지기’ 도입

2017.07.28(금) 21:57:55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사진은 만리포 여름파출소에서 몰카 탐지하는 모습.

▲ 사진은 만리포 여름파출소에서 몰카 탐지하는 모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피서철.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몰카 경계령이 떨어졌다.

특히, 소형카메라에서부터 카메라가 사물에 내장되는 다양한 수법의 변종 카메라 등 갈수록 진화되고 있는 몰카는 일반인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이에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에서는 몰래카메라를 감지할 수 있는 최신 전문감시장비를 도입했다.

서산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만리포, 몽산포, 학암포, 꽃지해수욕장 등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다중운집시설을 중심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피서철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몰카 탐지기는 적외선을 이용해 숨겨진 카메라의 렌즈를 비추면 ‘몰래카메라 감지기’에 빛이 반사되는 방식의 몰래카메라 전문 감지장비로, 숨겨져 있는 카메라를 적발하고 몰래카메라 설치 위험시설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만리포해수욕장 공용화장실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해수욕장 및 공용화장실, 목욕탕 등 성범죄 취약장소를 선정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자체 제작 스티커를 부착한 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경찰은 심야시간과 여중·여고 주변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해 지역경찰이 주기적으로 순찰에 나서며, 현장점검과 범죄예방을 통해 성범죄 근절에도 힘쓰고 있다.

김택준 서장은 “날로 다양화, 전문화되는 성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취약시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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