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충남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8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820명을 대상으로 7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기본교육, 무료급식 Giver프로그램, 환경정화활동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 자원봉사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에는 충남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기능실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쿠키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네요. 



이날 청소년들은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측에서 준비한 밀가루를 반죽했습니다. 학생들은 쿠키 만들기에 도전,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맛있는 쿠키을 만들어 오븐에 넣었습니다.



마들렌 쿠키를 만들기 위해 더위와 맞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죠. 
학생들은 오븐에서 나온 마들렌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였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쿠키을 완성한 성취감과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여학생들이 만든 마들렌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였습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직접 만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쿠키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은 봉사의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