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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더운여름, 태안 빛축제로 밤산책 어떠세요?

꽃축제와 빛축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

2017.07.26(수) 13:44:59 | 긍정의힘 (이메일주소:clebbi@naver.com
               	clebbi@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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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검포에 위치한 빛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불빛 점화시기는 8시부터 10시까지인데 행사장에서는 빛축제장과 꽃축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낮부터 밤까지 어느 시간에 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백합꽃축제도 열리고 있어 시기에 맞춰 방문하게 되면 아름답게 만발한 백합꽃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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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부터 점화되는 빛축제가 목적이었기에 7시 반쯤 입장을  하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빛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백합이 전부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이미 개화된 꽃들에서 향기가 가득하여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관계자의 안내로는 3~4일정도 후면 꽃이 만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8월 첫주에 방문하면 화사하게 핀 백합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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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해는 길기 때문에 8시가 다 되어서야 해가 지고 정시에 불빛들이 하나 둘 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다 지고 어둠이 내리면 본격적인 빛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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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들로 어디서나 사직을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 청소년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 부부, 연인 ,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광객층이 방문을 하는 곳이기에 관광객들의 구미에 맞춰 신경 쓴 모습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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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위에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두는 곳 그리고 소원을 적은 카드를 걸어두는 곳이 있어
눈으로 보는 것 뿐 아니라 불빛, 풀벌레소리, 꽃향기, 손으로 쓰는 체험까지 오감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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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 한 조류동물사육장도 있어 금새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도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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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 갈 수록 빛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 꽃들의 향기는 더욱 짙어지고 , 또 걷는 곳마다 불빛의 주제가 달라 밤 길을 걷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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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실내에도 은은한 불빛의 조명꽃들과 포토존까지 있어 마지막까지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 곳의 입장료는 성인은 9000원 청소년은 7000원정도로,  영화 한 편 보는 값으로 서로에게 오래 기억 될 밤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안 빛축제는 1년 상시 운영을 하여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불빛을 볼 수 있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 열대야를 이기는 방도로 시원한 밤산책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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