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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대하를 빠르게 만나는 보령여행

먹거리가 넘쳐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2017.07.25(화) 13:27:49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여행의 피크는 바로 더운 여름날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7월에 가면 머드축제에서 즐길수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는 곳이 보령인데요. 
저도 피서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을 찾아간 김에 지인에게 들은 보령시의 먹자 골목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바라보고 먹는 맛도 있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서민적인 분위기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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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니 밤이 되니 머드 축제장은 조용하네요.  머드 축제는 이제 충남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네요. 대천해수욕장이라는 인프라가 있어서 오래도록 사랑 받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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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의 구석구석에는 이렇게 먹거리들이 많이 있답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먹을 수 있고 간단하게 요기도 해볼 수 있습니다. 밤이 늦었으니 이제 쉬기 위해 보령 시내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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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동부시장이 있는 곳에서 대천스파밸리 쪽으로 가면 보령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식당 여러 곳이 모여 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편의점이 있습니다. 그 옆의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음식점 여러 곳이 자리한 공간이 나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곳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고기집이나 곱창같은 내장을 파는 집도 있고 해물이나 횟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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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처럼 상당히 많은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지는 않지만 소박한 것이 좋은 곳 입니다. 
보령이라서 그런건가요. 벌써 대하가 출하가 되었습니다. 보통은 8월 중순에 가야 만나볼 수 있는 대하를 이렇게 일찍 만나볼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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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구요.
가격은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은 가격이니 방문해보셔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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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하 가격이 비싼편이긴 하네요. 1kg에 40,000원 정도인데요. 대하가 아직 많이 잡히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대하를 먹는 자체가 프리미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가을 대하가 아니라 여름 대하라는 이름이 붙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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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도 주문하고 보령같이 바다와 접한 곳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는 산우럭탕도 주문해 봅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겠지만 먹음직한 우럭 두 마리가 들어간 산 우럭탕은 35,000원 정도면 먹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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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저렴한 우럭탕도 있겠지만 이곳의 우럭탕은 우럭의 크기가 일반 횟집에서 횟감으로 사용하는  우럭 크기만큼 되기 때문에 만족할만 합니다.  지금 보아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양식되는 종인 우럭(조피볼락)은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사로 불리며,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죠. 우럭에는 함황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높아 간기능 향상과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회도 좋아하지만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은 흰살생선의 육질로 고소하면서 개운한 맛이 들어간 우럭탕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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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미니 먹자골목처럼 만들어져 있는 이곳에 오면 귀여운 마스코트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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