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짝’
2017.07.17(월) 22:28:1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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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서민금융진흥원 협약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어려운 계층에 대한 가계경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도는 지난달 27일 서민금융지원의 컨트롤타워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14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있는 서민금융을 강화하고자 도와 진흥원 간 적극적인 공조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확대와 내실 운영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양 기관 간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 채널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관별로 도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지원 등과 연계한 일자리상담·취업안내,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취약계층 금융교육 수요 발굴 연계 ▲취약계층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민금융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지원 및 금융교육(상담) 등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민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정책과 041-635-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