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보령시민 박물관 나들이 장소, 보령 문화원

2017.07.14(금) 00:06:26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 문화원은 보령문화의 전당 한 켠에 자리를 한 곳입니다. 보령에서 추진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지만 나들이 장소로도 잘 활용이 되는 곳이기도 하죠. 보령 문화원은 보령문화의 전당에 속해 있는 건물중 하나로 지역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적을 지키고 계승하여, 전통역사의 향맥을 잇는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1

보령 문화원은 보령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작년에는 서울의 마포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는데요. 지역간 적극적인 문화교류 뿐만이 아니라 보령의 농특산품 구매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2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로도 자주 활용이 되는 보령 문화원입니다.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3

박물관 나들이도 하고 보령의 소설가 이문희 선생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관은 한산인 이문희 선생은 대한민국 소설가로 지난 1990년에 타계했습니다. 1957년《현대문학》에 소설 《우기(雨期)의 시(詩)》로 문단에 데뷔하였는데요. 그의 소설 가운데 《흑맥(黑麥)》이라는 작품은 1965년에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4

지금은 그냥 PC나 테블릿 PC로도 많은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하지만 예전에는 원고지가 유일한 작품을 기술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볼품없는 원고지 이지만 주옥 같은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죠.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5

이문희 선생의 다양한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네요.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6

흑맥이라는 작품은 1965년에 신성일, 문희 주연의 영화로 재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불량배들의 우두머리인 독수리와 그 일행은 고아로 태어나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인생들이다. 되는 대로 하루 하루를 살던 독수리는 청순한 소녀를 만나고 소녀에게 이끌려 그런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부하들의 복수가 두려워서 그 세계를 떠나기가 쉽지 않다. 소녀와 독수리가 새 삶을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부하들이 찌른 칼에 맞아 독수리가 죽고 만다. "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7

지금은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이 내린 훈장 증도 있습니다.

보령시민박물관나들이장소보령문화원 8

 깨우쳐 주는 일, 즐거움을 주는 일은 시 쓰기의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복잡하지만 복잡하지 않게 그리고 흥미 있게 그릴 수 있어야 하며 홀로 내면과 싸울 수 있어야 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작가이며 시인입니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지민이의 식객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ongdae
  • 트위터 : www.twitter.com/chdspeed
  • 미투 : chdspee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