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온열질환 ‘주의보’
예방수칙 준수 해야
2017.07.09(일) 23:22:5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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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가 올 여름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7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4일로 매년 상승추세이며, 올해 여름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전국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곳과 16곳의 보건소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정책과 041-635-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