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을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과 쉴 자리를 내어주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는 소풍 도서관이라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폐버스를 이용해 도서관을 꾸며놓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문을 열어 놓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 시민 밀착형 야외 도서관 소풍 도서관*
매주 화요일 ~ 금요일  10시 ~ 16시 / 매주 토요일 ~ 일요일  10시 ~ 18시
TEL : 041-537-3998
월요일은 휴관이며, 신분증 지참하시면 당일 대출 / 당일 반납 가능하므로 누구나 책을 볼 수 있어요.



아산의 은행나무 명소로 소문난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곳은 차량이 드나들 수 없는 거리 숲 공원이에요.  그래서 각종 공연이나 행사도 많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길가 어디에서든 책을 펼쳐놓고 한가로운 여유로움을 독서로 승화시켜 보세요.

소풍 도서관 내부는 이런 모습이에요.
기존 이동도서관을 이용해 본지라 익숙한 내부 풍경이네요.
책이 많지는 않지만 남녀노소 이용할 수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지요.



운전석에는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품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도서와 함께  돗자리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니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들은 신청하시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가 있답니다.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은행나무길에 놀러 오셔서 자연을 벗 삼아 책 한 권에 희희낙락 할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