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여행블로거들이 서산의 지곡 중리 어촌체험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마을 전체가 협동조합으로 출자를 해 법인 등록된 어촌체험마을로 유일하다고 합니다.



중리 어촌체험마을은 세계 5대 청정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바지락 캐기 체험, 선상낚시 체험, 좌대 낚시 체험, 깡통 열차 마을 투어, 감태 체험, 농사체험, 개막이 체험 등이 있습니다.



갯마을에 도착하니 썰물 때라 너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1박 2일에 나왔던 깡통 열차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았네요.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해품굴에서 감태 초콜릿 만들기 체험까지 했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여러분 잘 만들었죠. 제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산림 잘할 거라 다들 칭찬합니다. 이참에 불량 주부로 전업할까요.



그리고 깡통 열차를 타고 예술촌으로 출발하였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어촌 마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