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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산책하기 좋은 공주 공산성

2017.05.19(금) 16:34:51 | 게임이론 (이메일주소:gamethory7@gmail.com
               	gamethory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은 항상 관광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매일 낮에는 관광버스 10대쯤은 공산성 주차장에 세워져 있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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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앞에는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푸드트럭도 하나 세워져 있었습니다. 
주로 주전부리와 각종 음료를 파는 곳인데요. 공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시에서는 공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 것인데요 이 푸드트럭은 청년 창업 2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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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안쪽으로 들어오면 작년까지 공주시 홍보대사였던 박찬호 선수와 박세리 선수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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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2번째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백제 나성과 익산의 왕궁리 유적 및 미륵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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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거쳐오면서 많은 유적지들이 공산성에 남게 되었습니다. 백제를 방어하던 산성 중 산성의 형태를 온전히 잘 보존하고 있는 성으로는 공산성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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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언제 와도 좋은 곳인데요. 봄이면 화사한 봄꽃의 향연이 즐거운 곳이고 여름이면 그 생명력의 기운이 넘치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갖가지 색상의 단풍을 볼 수 있고 하얗게 눈이 내린 겨울의 공산성은 또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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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북쪽 성벽으로 올라가면 공산성의 앞을 흘러지나가는 금강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성 안에 수도가 있었다는 것은 말그대로 비상시를 염두에 두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평지에 수도를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형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을 고른 것은 그만큼 국가의 절체절명 위기이기 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475년 백제 문주왕 때부터 사비로 옮기기 전까지 백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으며 사적 제12호. 둘레 2,200m. 웅진성·쌍수산성으로 불리었던 이곳은 이제 시민들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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