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면 제일먼저 떠오르게 되는 단어. 바로 인삼인데요.
전국 인삼 가운데 80%가 금산에서 거래된다고 하니
‘인삼의 중심’이라고 표현해도 잘못된 건 아닐 겁니다.



인삼의 산지인 금산에는 인삼 약초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시장'이 있습니다.
질 좋은 인삼은 물론 인삼 튀김, 캔디 등 먹거리가 정말 풍부합니다.
이곳에는 금산인삼약초시장,
금산수삼센터가 모여 있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인삼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인삼의 종류를 살펴보면 말리지 않은 것을 수삼이라고 하고
가공하지 않고 말린 것은 백삼이라고 합니다.
익히거나 쪄서 보관성을 높인 것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홍삼이라고 합니다.
크기에 따라서는 재배시기에 따라 직삼, 미삼, 파삼으로 나눠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인삼을 금산에 오면 쉽게 구매할 수 있겠죠.
특히 농산물 이력을 통해서 누가 생산했는지도 알 수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 역시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삼주를 담아 부모님에게 드리기 위해 구매를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상인들이 말하기를 '잔챙이'라고 하는데 상품가치가 없는 인삼을 조금 더 챙겨주시더라고요.



인삼을 구매했으니...보는 사진처럼 술을 담궈서 만들 겁니다.
금산인삼약초시장에서는 인삼 말고도 많은 약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없는 약초가 없다 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약초가 가득하더라고요.


최근에는 인삼을 가공해 만든 상품도 많이 있는데요.
홍삼으로 만든 캔디는 물론 음료까지 손쉽게 구경하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 맛본 인삼튀김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쓰지 않고 맛있어서 몇 개를 사서 먹었는지 모릅니다.
 



인삼, 약초가 필요한 분들은
인삼의 본 고장 충남 금산을 찾아서 우리 인삼 많이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