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적십자 봉사관에서 지난 22일 희망풍차 사랑의 바자회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모여 따뜻한 사랑 나눔이 전해지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대한민국의 특수법인으로 제네바 협약에 따른 국제 적십자 위원회의 적십자 운동을 실행하기 위한 봉사 단체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 바자회에서는 싼값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행사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었습니다.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 김밥, 인삼튀김, 떡볶이 등을 즉석 해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자회 이용객들은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와 강정, 조청 등도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먹음직한 떡들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의 바자회에 동참해 먹거리도 즐기고 필요한 물품도 구매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평상시에는 청소년 가장, 홀로 사는 노인 및 조손 가정 등의 어렵게 사는 취약 계층을 발굴하여 백미, 부식 및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등의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바자회 물품을 구매했던 시민들은 단골손님이 돼 주변의 지인과 함께 찾을 정도로 적십자 바자회에는 양질의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