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왕벚, 겹벚, 수양벚꽃 만발한 사찰

천안12경 중 제6경, 태조산 각원사는 봄꽃으로 가득

2017.04.19(수) 01:35:59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 12경 중 제6경인 태조산각원사는 남북통일 염원 사찰로 동양최대의 청동 좌불상과 대웅전 성종 등으로 유명하지만 봄에 피는 수양벚꽃과 겹벚꽃 때문에 사진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일반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면 겹벚꽃으로 화사해지는 이맘때면 각원사 경내는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룬답니다. 태조산루는 성종루와 하나의 건물로 되어있는 누각으로 뒤쪽에서 보면 벚꽃으로 화사한 느낌이 와 닿는 풍경입니다.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1

꽃피는 봄이면 경내를 따라 우측으로 돌아 산신각과 천불전 앞에 이르면 수양벚꽃으로 화사한 풍경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2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3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4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5

청동대불(좌불상) 주위에 이르면 왕벚꽃과 겹벚꽃 그리고 보기 드문 청벚꽃도 활짝 피어 봄꽃풍경으로 가득 합니다.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6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7 
봄꽃들로 화사한 경내를 스님께서도 아름답게 핀 봄꽃을 즐기며 무언의 대화를 나누시며 산책을 즐기시고 계시는 모습도 담았습니다.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8

오늘도 묵묵히 세상을 내려 보시고 계시는 부처님 주위로는 화려한 벚꽃으로 꽃단장을 하였습니다.

왕벚겹벚수양벚꽃만발한사찰 9 
태조산 자락에는 파릇파릇 돋아난 초목들 사이로 분홍빛이 어울리는 봄꽃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홍풍(紅豊)은 겹벚으로는 드물게 잎이 나기 전에 풍요롭게 피는 벚꽃이라고 합니다.
왕벚은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피어 화사하고 정결하며, 겹벚은 보통 잎이 나고 나서 피지만 겹으로 피어 꽃이 풍성하지요. 그리고 가지가 축축 늘어지는 수양벚꽃이 있어서 다양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각원사의 봄은 화사하기만 합니다. 

 

메아리님의 다른 기사 보기

[메아리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youngku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