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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충남]사서가 먼저 읽고 권하는 이 책 '여덟단어'

2017.04.13(목) 13:52:52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twobunch@nate.com)

사서가 먼저 읽고 권하는 이 책 '여덟단어'

▲ 사서가 먼저 읽고 권하는 이 책 '여덟단어'



당진도서관 한경석 사서는 저자-박웅현, 북하우스가 출판한 '여덟단어'라는 책을 먼저 읽고 독자들에게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다음은 한경석 사서가 책을 읽고 느낀 바를 글로 적은 것이다.-편집자 주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생각을 거듭하게 하는 글귀가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진정한 인생을 살았는지, 또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 이런 물음들은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나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고민거리들을 여덟 개의 키워드 즉, 자존, 본질, 고전, 견(見를),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을 제시하며 삶의 방향을 전하고자 강의했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1강(자존), 당신 안의 별은 찾았는가?
스스로는 존중하는 마음. 무슨 일을 하던지, 얼마를 벌던지, 어떤 지위에 있던지 간에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참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을 가지는데 방해 요소로 교육을 꼽았는데 나의 기준점을 내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삼아 명문학교, 엄친아를 추구하는 게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판단의 기준이 ‘나’가 아닌 엄마 친구의 아들과 딸인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너 자신이 되어라.

2강(본질) 변화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
본질은 삶을 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사물의 핵심이 무엇인지 보려는 노력이며, 교육의 본질은 무엇일까? 교육은 나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사회에서 경쟁력이 될 실력을 만드는 것, 그러나 스펙을 잘 관리해서 대기업에 취업 하는 게 삶의 본질은 아닌 것.

8강(인생) 급한 물에 떠내려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땅버들 씨앗처럼 인생이라는 긴 여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누가 가던지 새로운 길이며 낮선 길이고 개척을 하며 가야하는 길이다. 그래서 어차피 가야 할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설렘과 기대를 갖고 가야한다. 처음 가는 길이기에 실수할 수밖에 없는 게 인생길,  완벽한 인생은 없기에 실수를 못 견디며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길 바란단 얘기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다. 인생에 공짜는 없다.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는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니 내가 가진 능력을 살펴보고 잡아야 한다. 그리고 준비해야 한다.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은 마련해 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는 갈린다.

모든 인생이 최선만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신의 입지에서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나는, 지존을 가지고 나의 장점을 실현해나가면서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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