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봉선저수지, 새롭게 태어난다!

군,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 착실히 진행

2017.03.31(금) 10:45:14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봉선저수지 전경

▲ 봉선저수지 전경

지역 내 대표저수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봉선저수지가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한때 수목장 조성으로 몸살을 앓던 마산면 주민들과 지역 내 오지마을인 시초면민들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봉선저수지는 만수 시 저수지 면적이 732천여 평, 유역 면적이 850만여 평에 달하는 서천군 최대의 저수지로 관광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으로 평가받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개발이 지연돼 왔다.

군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동북부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 및 농촌 일자리 창출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봉선저수지를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봉선저수지 복합개발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마산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주민·관광객 설문조사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시초·마산면 주민 간담회를 갖은 바 있다.

앞으로 3차 지역발전포럼 개최와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주민 2차 선진지 견학, 4차 지역발전포럼을 갖고 오는 6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은 봉선저수지 개발을 놓고 자연과 수·생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사업,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통한 수질개선사업, 생태유학체험, 생태놀이터, 예술인마을 조성, 천제단 연계 사업, 부엉바위 스토리텔링사업, 물버들길 특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마산면과 시초면 주민들은 실직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쪽배체험 시설이나 낚시테마공원, 짚라인, 음식단지, 가잿골 체험시설, 농촌체험, 봉선리 유적 연계 사업, 현수교 및 폰툰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환경부 국립생태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고 봉선저수지 복합개발사업 선도사업 신청과 지역수요맞춤형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봉선저수지를 동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선저수지와 관련한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 먹거리 및 지역특산물이 23%를 차지했고 방문자를 위한 편의시설 17%, 체험프로그램과 레저시설이 각각 16%, 인근관광지에 접근이 용이한 교통시설 14%, 수변친수공간 10%, 관광시설과 다양한 숙박시설이 각각 8%를 차지했다.

 

서천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서천신문사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