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선생 90주기 추모제, 3.1운동 함께 열려
▲ 주민들이 태극기를 펼쳐든 모습
‘월남 이상재 선생 90주기 추모제’와 ‘제10회 서천마산신장 3.1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한산면 종지리 월남 선생 생가와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열렸다.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월남 이상재 선생 90주기 추모제’는 한산면 종지리에 있는 월남 선생 생가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월남 선생의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마산신장 3.1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는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진행됐고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들과 기관단체장,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등 400여명이 함께 3.1탑까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장터국밥으로 식사를 제공했고 부대행사로 3.1그림전 및 시·화 코팅전, 마산3.1장터 등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