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 마사지 봉사' 훈훈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이하 나눔봉사단)
나눔봉사단은 손발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과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일반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나눔의 봉사실천을 목표로 활동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취지로 2011년 10월 구성됐으며, 회원은 모두 15명으로 매년 두 차례 소양교육 을
받고 읍면지역의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마을회관 어른 대상 손발마사지, 말벗해드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 임효수 교수로부터 수혜자들이 불편 없이 마사지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양교육을 받았다.
나눔봉사단 외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은 ‘무지개가족봉사단’을 구성해, 홀몸노인 집 청소 돕기 및 말벗지원·다문화가족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무지개가족봉사단은 2014년 3월 구성됐으며, 현재 33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