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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 라면데이 캠페인

상명대학 성인계속교육센터 기금조성전문가 과정 현장실습

2017.03.18(토) 22:01:35 | 얄리 (이메일주소:skyrud0911@hanmail.net
               	skyrud091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물만 끓일 수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 입안 가득 침을 고이게 만드는 자극적 향내. 온 국민의 대표 간식 라면입니다. 매콤한 향기에 쫄깃한 면발로 오감을 자극하는 라면. 그 매혹적인 자태를 거부하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간편식 라면. 그런 만큼 라면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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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메뉴는 첫사랑의 비밀라면, 소원을 이뤄주는 라면, 군대선임이 감췄던 비법라면으로 특별한 라면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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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라면은 작은 유리병안에 쪽지가 들어 있는데요. 오늘의 운세와 로또번호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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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라면의 비밀은 지난 18일 천안시 대흥동 나눔플러스 천안시 지역본부에서는 충청남도 10개 NGO 단체와 함께 하는 라면데이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명대 성인계속교육센터의 기금조성전문가과정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현장에서 하는 실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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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성인계속교육센터는 학교의 시설을 활용하여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인생 100세의 시대에 걸맞게 인생 이모작과 재출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금조성전문가과정은 모금가협회, 모금가클럽 등 모금가들의 연합회가 설립되고 있으며, 비영리, 문화예술, 복지, 대학, 병원 등 공공영역 전반에 걸쳐 직업 및 새로운 사업기회로 확산됨에 따라 실제로 모금이나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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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은 대부분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NGO 단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라면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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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나눔플로그 소영진 본부장은 기부와 모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쉴 수 있는 라면쉼터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청소년 라면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공간으로 동아리 활동과 학습·상담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먹을거리와 휴식이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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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플러스 천안시 지역본부 소영진 본부장

비영리단체들은 '모금으로 시작해서 모금으로 끝이 난다'고 할 정도로 모금이나 기금에 의존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번 교육 수료후 교육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라면의 따뜻한 국물처럼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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