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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농업기술센터에도 봄꽃 활짝

농업기술센터 이모저모

2017.03.18(토) 10:22:09 | 희망 (이메일주소:du2cb@hanmail.net
               	du2cb@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흰매화가 봉오리를 머금고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다.
▲ 흰매화가 봉오리를 머금고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다.
 
봄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와 희망, 용기를 주는 계절이다. 농촌 사람들에게 농사에 대한 기술과 자문을 제공하고, 각종 정보와 교육으로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큰 담당을 하고 있는 곳, 오늘은 공주농촌기술센터를 찾아 나섰다.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공주농촌기술센터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며 공주시민들에게 필요한 농사정보와 교육은 물론 EM이라는 천연물비누를 만드는 농촌문화체험 한마당이 운영 중이다.  

유용미생물(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균을 말하며, 물비누 만들기 재료는 코코넛오일, 쌀뜨물등 천연재료가 사용된다. 인체에 해로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친환경 재료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화단에 핀 산수유꽃을 촬영하는 모습
▲ 화단에 핀 산수유꽃을 촬영하는 모습

매화꽃을 찾아 벌 한마리가 날아와 앉아 꿀을 따고 있다.
▲ 매화꽃을 찾아 벌 한마리가 날아와 앉아 꿀을 따고 있다.

벌과 매화꽃

벌과 매화  센터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나서 봄에서 태어난 아기 같은 예쁜 꽃들을 만나러 갔다.
농촌기술센터 오른쪽으로 보면 화단에 홍매화가 “내가 먼저, 네가 먼저” 하면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넓은 하우스 안에는 꽃모종에서 각종 봄꽃들이 아우성을 치며 피기 시작했다. 다양한 다육이 식물은 물론, 팬지, 꽃잔듸, 금낭화 등 아기자기한 봄꽃들이 피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꽃잔듸의 화려한 모습
▲ 꽃잔듸의 화려한 모습

금낭화가 수줍게 피어있다.
▲ 금낭화가 수줍게 피어있다.

활짝핀 금낭화의 우아한 모습
▲ 활짝핀 금낭화의 우아한 모습

정열적인 다육이 꽃
▲ 정열적인 다육이 꽃

홍매화가 피는 오른쪽에는 초가지붕으로 된 한옥이 곱게 단장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겉모습은 초가지붕으로 된 한옥인데 내부는 최신 설비가 갖춰진 편리한 숙박시설이다.
영농재라 이름 붙여진 숙박체험은 연중무휴이며(설날, 추석 재외) 20일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초가집에서의 숙박을 통해 옛 선조들의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홍매화가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 홍매화가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꽃잎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봄꽃
▲ 꽃잎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봄꽃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매화꽃의 귀여운 유혹
▲ 매화꽃의 귀여운 유혹

영농재는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돼 있는데 안방의 경우 방1 (2명정원) - 25,000원, 방2+대청 6명 정원은 60,000원, 방3+대청 8명이 숙박할 경우 비용은 85,000원이다. 사랑채는 방1 2명정원이 25,000원, 방2 4명정원 50,000원, 안채와 사랑채를 같이 사용할 경우 방5 +대청 정원10명이 135,000원의 체험료가 든다.  

농촌기술센터를 둘러본 소감은 마치 봄 소풍을 나온 것처럼 편안하고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위쪽으로 테니스 시설도 있어 운동도 하고 체험도 하고 덤으로 각종 꽃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위치: 공주시 우성면 내산목천길 52-15(31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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