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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귀농·귀촌은 충남으로

2017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현장에서

2017.03.13(월) 23:31:20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를 내려놓고 자연 속 인생2막을 꿈꾸는 이들은 새로운 삶터이자 일터, 쉼터를 찾기 위해 분주하기만 합니다. 귀농·귀촌박람회장도 찾아가고, 다양한 교육과정도 배우기도 합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7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귀농의 서막-청춘 귀농·귀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개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관광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박람회에는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와 경험 등을 구하려는 예비 귀농인들이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3일간 총 5000여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고 합니다.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는 20·30대 청년층에 초점을 맞추어 135개 부스를 설치해 농어촌 취업 및 창업지원 교육, 도시민에 대한 농어촌 유치지원 사업,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세제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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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는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하며, 도,시·군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등이 분담과 연계하여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은 영농창업중심으로, 귀촌은 정착기술중심으로 교육 후 적응지원 및 현장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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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는 농업 여건과 굿뜨래 8미,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등재 등 귀농하기 좋은 부여군을 홍보하고, 귀농 시책, 귀농인 희망센터 조성사업,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도움 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귀농·귀촌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비롯하여 작목에 대한 정보, 귀농선배의 귀농체험 스토리 등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귀농 사례 상담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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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귀농 귀촌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공주알밤, 알밤한우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 30여종을 전시 판매하는 등 공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를 하였습니다.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기회로 판단, 귀농귀촌 관련 상담 요원과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인 귀농인협의회원 60명을 참가시켜 귀농귀촌에 대한 자료와 사례 상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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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불붙은 귀농·귀촌열풍은 시대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귀농·귀촌 숫자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각종 매스컴에서 억대농부 등 성공사례를 쏟아내며 귀농·귀촌과 창업을 부추기지만, 농촌에서 성공하기란 바늘구멍보다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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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기 좋은 충남은 그동안 살아온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넉넉한 인심과 여유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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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연한 환상과 기대만으로 귀농·귀촌을 결행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생각입니다. 귀농·귀촌이란 곧 농촌 생활이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삶입니다. 농촌에서 성공하기란 도시보다 훨씬 어렵지만, 행복하기는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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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그 아름다운 도전을 위하여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지금 농촌은 고령화를 넘어 최고령사회로 구성되어 활력이 떨어지고 소득격차도 도시와 농촌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귀농·귀촌으로 새로운 희망의 농촌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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