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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신설된 36번도로 타고 공주에서 보령까지 씽씽

꼬불꼬불 칠갑산길 이젠 끝~ 대전 공주에서 안전하게 서해까지 연결

2017.02.01(수) 18:29:42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나 대전에서 보령으로 갈때 늘 꼬불 꼬불한 칠갑산길을 통과해서 가는길이 망설여졌는데요, 더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주 우성면에서 청양 청양군 대치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36호선 25.5km가 지난 1월 1일 전면개통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세종에서 보령으로 바다 구경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서다 또 그 산길을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새로 개통한 36번 도로를 타고 편하고 안전하게 서해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이구간은 칠갑산 여행자들로 교통 정체가 심하고 도로가 좁고 꼬불꼬불해서 사고의 위험이 높은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겨울철 눈이 오면 더욱 운전자들에게는 어려운 운전길이었는데요, 전날밤 눈이 내렸지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을 할수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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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칠갑산 도립공원 지역을 지나 보령으로 가봤던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달라진 도로를 한번에 알수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운전하기에 안전하고 편해졌는지 서해 가는길이 한층 가까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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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터널과 청양 터널로 그동안 산길을 달려야했던 운전자의 불편이 한번에 해소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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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국도 36번도로가 개통되면서 이 구간의 운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15분정도가 단축되어 20분이면 달릴수 있었는데요, 시간의 절약과 함께 무엇보다 길이 완만하여 운전자들의 피로도가 덜 쌓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동안은 좁은 산길을 달리느라 가족들이 멀미를 호소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완만한 길을 시원하게 달리니 동승하고 있던 가족들도 더욱 만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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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게이션에는 등록이 되지 않았는지 일부구간은 아직 산속을 날아가는 모습으로 찍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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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이곳의 풍경을 이젠 편안하게 36번 도로를 타고 가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운전에 집중하느라, 멀미에 시달리느라 놓치고 있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즐길수 있게 된 것이지요. 전날 눈이 내렸는지 이곳은 진정 새하얀 알프스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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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관광명소인 칠갑산도립공원과 서해를 연결해 이 두곳을 찾는 여행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충남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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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령까지 전면 4차선 도로가 아니어서 이 산을 넘어가면 좁은 길이 나타나지만 산길이 아니기에 그리 운전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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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통된  국도 36번도로 덕분에 이제 서해가 한결 더 가까워져서 더욱 더 자주 충남의 서해로 여행을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꼬불꼬불한 도로로 서해가는길이 망설여졌다면 걱정마세요. 새로 개통된 36번 국도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할수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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