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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공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 개최

시민들 다양한 의견 수렴토록 요청…활성화계획단계에서 심층적 제시 바라

2017.01.23(월) 21:51:16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공주시 도시재생전략 공청회 전경

▲ 공주시 도시재생전략 공청회 전경


 

공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23일 오후2시 고마에서 개최돼 주민2백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가진 가운데 개최됐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 오래되면 새롭게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공주시 구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시가지로 바꿔가기 위한 과제를 안고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는 천안시와 공주시가 선정이 되어 도시재생계획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오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지원과 시의 노력, 시민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구도심이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시덕 공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자력기반이 약한 구도심쪽을 선별해서 국?도?시비의 재원을 충당하여 활력을 불어넣어주려고 지역균형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실제 필요한 시점에 와 있기에 도의회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다”며 좋은 시간이 될 것을 주문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경환(공주대학교)교수는 ▲공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란 발표를 통해 주민공청회에서 도시재생의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환 교수가 좌장을 보고 있다.

▲ 김영환 교수가 좌장을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공주시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도심에 집중된 경제적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 마련방안에 대해 공주시 도시재생 비전 및 전략을 창조와 보전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의 삶의 터라는 비전에서 후보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기준에 의거해 이 교수는 웅진동,옥룡동,중학동,유구읍지역이 도시재생특별법 쇠퇴기준에 해당 주민의견 방영해 지역자원의 이해와 현황파악을 통한 실제적 계획 도출했음을 밝혔다.

이 교수는 도시전략계획은 사업계획이 아니라 공주시 정책과 활성화 지역을 선정하는 2가지 방법으로 지역특성을 어떻게 반영하느냐, 상당히 많은 지역이 고도지역으로 묶어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이날 김영환(청주대학교)교수를 좌장으로 박소영(국토연구원)박사, 임주호(LH한곡토지주택공사)박사, 김성길(공주대학교)교수, 박성남(,Auri,건축도시공간연구소)박사 등을 토론자로 나섰다.

김성길 교수는 이경한 교수의 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이 인지하는 특별히 선정되지 않은곳은 불만이 있을수도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하는 재생전략계획안이 구체적인 것 보다 방향설정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 권역별 역사와 문화자원 등은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박사는 “단계별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예산이 어느정도 정해질지, 재원적인 측면에서 사업비 예산조달부분에 있어서도 국가재원에 의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지자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지자체 차원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돈과 조직에 대한 얘기로 공주시에 재생전담도시, 창조도시과로 알고 있는데, 고도라는 부서, 일자리 부서, 복지부서 등이 행정협력체로 문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 박사는 “전략계획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아니지만 내용적에서 보완되어야 할 부분은 관광과 역사라는 키워드와 지난30년동안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20만 미만 공주시의 현실을 어떻게 안정하며 살것인지에 측면과 KTX역이 있지만 도심하고 굉장히 멀리 있어서 도심까지 오는데 접근성이 없어. 시외버스터미널 접근성 측면에서 도시재생전략측면들이내부뿐만 아니라 큰틀에서 주거환경이 굉장히 열악한데, 노후한 주택들 어떻게 확충해 나갈것인지에 대해 목표 추구하는 방식 등이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임주호 박사는 “기본적으로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이 활성화지역에 내용적인 구성들은 충실하게 됐다고 보고, 다만 장기계획이다 보니 추가적인 계획들을 생각해야 되는데, 크게 3개 지역, 잠재적, 현안 진단 등 전략으로 제시한 것은 논리적인데, 활성화지역에 주민워크샵을 실시했다고 했는데, 담당연구진들의 의견이 아닌 주민들 의견으로 반영되어 공주시에 대한 진단도 나왔지만, 구도심의 성격이 바뀐다는 것 등, 살고 있던 삶이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에 대해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남 소장은 “도시재생은 공주시 행정과 사시는분들 지역기업, 지역대학등 협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공주시장의 의지와 연구팀의 노력들이 공주시의 주인이 고무적으로 나타났다”며, “협력해서 만들어가기 위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첫 번째 걸음이 되어 좋은 비전과 전략을 세워주셨고, 공주에 맞춤형인 공주의 도시경쟁력이나 이미지, 공주다움, 살기좋고, 공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목적아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부분을 많이 해야 4년안에 해결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한다”며, “공주시가 3-4년안에 안바뀌기 때문에 산업단지활성화나 고도로써 다른 많은 문화로 공주시를 더 잘살기위한 전략등과 합쳐서 공주시의 시너지를 만드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길행 충남도의원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등이 첫 번째 전략계획이기 때문에 어려웠다”며,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 교육의 도시임으로 읍면동의 전략계획을 세워서 해주기를 바라며, 6개 권역으로 되어 있지만 구도심이 가장 중요한데 여러 가지 공모사업을 각부서에서 연계하며 시너지효과가 있기에 이런부분을 챙겨주기”를 바랐다.

박기영 공주시의회 의원은 “공주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선정 및 재생방향에서 같은 구역에 있는 중학동과 금학동 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쇠퇴증감에 대한 주민들의 실감과 잠재력 등의 활용방안 제시가 아쉽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의견으로는 송창희(웅진동)님은 “공주의 문제점을 인구감소와 빈도폭 증가, 지역주민 탈화, 노령화, 재래시장형편 등으로 요약한다”며, “그나마 공주시민이 이용하는 공주의료원, 한옥마을 등이 외곽지역 확장해서 만드는 것이 구도심에 사는 사람들을 어렵게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구도심에는 중동성당과 충남역사박물관 등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고, 도자기마을도 외곽에 있는 것등이 더 열악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구도심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끔 해 주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정국님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 서정국님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서정국님은 연구팀에게 건의를드린다며 “공주시민들의 공청회를 통해서 참여의욕이나 관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PPT자료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며, “되도록 입체적으로 제공해줄것과 의욕을 가질 수 있는 비전제시가 부족한 점, 공주시의 근현대사를 부족한 것이 부족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정국님은 “시의회 의원들이 정신차려서 조례 좀 제대로 제정 공포하도록 시장과 협력해야 한다”고 꼬집으며, “기본이 안되고 있는 공주시민들과 요식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김영환 좌장은 “공주에는 역사문화적인 유산과 근대문화가 많은데 제대로 활용하자는 지역자원활용연구도 굉장히 중요하 키워드이고 과제”이며, “아무리 계획이 좋아도 집행이 되려면 예산이 필요한데 마중물사업이라서 예산이 얼마안되어 이에 따른 충분한 연계사업과 조직이 중요하다는 점”등을 들었다.

한편 김 교수는 “조금 서운한것이 이런자리에서 주관하는 것이 엔지니어링회사와 대학교산학협력단이 되는 것이 이상하다”며, 주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관은 지원센터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경환 교수는 “좀 더 자세하게 발표하지 못한 것이 알기쉽게 말씀 못드린 점이 충남도에 승인을 받아야 되고, 향후 홍보성 등에 활용해야 하는 차원에서 전문적인 용어가 들어갔다”며, “세부적인 내용이 들어갔으면 하는 의견등에 대해서는 전략계획다음단계인 활성화계획에서 다뤄져야 하는 부분으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주민들과 훨씬 더 심도있는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임으로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기”를 바랐다.

이날 공청회는 이해선?박기영?박선자 공주시의회 의원과 조길행 충남도의회 의원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2백여명의 시민들이 도시재생계획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사업에 의견을 함께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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