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다보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을 가끔 방문하게 되는데요, 보통 휴게소 음식들은 인스턴트 음식에 불만족스러울때가 많은데요, 충남여행할 때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당진방향을 이용할때는 공주휴게소에 들러보세요. 그곳에는 충청남도가 인증한 미더유식당으로 예비인증을 받은 식당 골든라이스가 있으니까요.

충남연구원이 지정하는 로컬푸드 인증식당 ‘미더유’는 식재료의 60% 이상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야 하고 맛과 서비스, 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이됩니다.

지난 8월 충남연구원은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미더유식당을 발표 했는데요, 아쉽지만 70점대를 받은 6군데는 예비 인증 받았습니다. 그중 한곳이 바로 공주휴게소의 골든 라이스입니다. 이곳은 청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김치를 만드는 미녀와 김치에서 김치 전량을 제공받아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수입산 먹거리로 넘쳐나는 휴게소 식당에서 국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수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휴게소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에 만나는 미더유 인증 입간판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공정여행을 할수 있는 방법은 지역의 음식을 먹고 지역에서 소비를 하는것일텐데요, 특히나 식당도 로컬푸드를 사용하는곳을 이용한다면 제대로 된 공정여행이 아닐까요?



한켠에 위치한 골든라이스입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메뉴가 다양해보이지는 안네요. 제육덮밥, 김치볶음밥 2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골든라이스에서 2가지 모두 주문해보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청양에서 공급된 김치로 만든 김치볶음밥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매콤한 맛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제육덮밥입니다. 역시 칼칼하게 매운맛입니다.



휴게소 음식은 인스턴음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충남의 지역 식자재로 만든 음식이라 건강해지는 는낌도 들고 지역농가도 도울수있다 생각하니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한그릇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달콤한 공주빵이 있네요. 밤으로 유명한 공주에서 공주빵을 안먹어볼수 없겠죠. 특히나 매콤한 요리를 먹고 나왔더니 달콤한 빵에 저절로 손이 가네요.






충남지역을 방문할때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지역에서 인증받은 미더유를 찾으면 충남 식도락 여행 한결 쉽게 시작할수있답니다. 그중 공주휴게소  골든라이스는 미더유 예비인증을 받은 첫번째  휴게소식당이랍니다.  이젠 공주 휴게소에서도 미더유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