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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최우수도민리포터'

2016년 최우수도민리포터 수상

2017.01.01(일) 13:04:59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09년 3월 ‘넷포터’를 해보라는 한통의 이메일을 받고 시작하게 된 기억이 나는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생활로 하게 된 것이 어언 7년의 세월이 흘러 2016년에는 1300여명이 넘는 도민리포터들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2016.12.30)
▲ '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2016.12.30)  

하지만 공공기관에 기사를 올린다는 것이 무척 망설여지기도 했었고 아직까지도 기사 작성 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몇 번을 망설이고 글을 작성하다가도 수없이 고치기를 반복합니다. 
처음엔 충청남도에 관련된 정책이나 소소한 일상, 여행, 맛집 그리고 축제의 현장 등의 테마로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황금산, 태안해변길 그리고 솔향기길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충남의 많은 곳을 다녀온 후 충남도청에 올리게 된 원고만 벌써 300건이 넘게 되었습니다.

2016년충남을빛낸유공자최우수도민리포터 1
2016년 도민리포터연찬회(2016.12.06)
▲ 2016년 도민리포터연찬회(2016.12.06) 

최근에는 도청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도민리포터로서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된 것 같아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2014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우수상,
포털사이트 DAUM선정 '올해의 우수블로그상
2015년 대한민국 어워드 우수상


도민리포터는 지난 2011년 기존의 주부 명예기자단과 블로거 기자단, 명예VJ,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을 ‘도민리포터,로 통합하여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1300여명이 넘는 도민리포터가 참여하여 1만 1천 건을 훨씬 넘기는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2012년 대전에서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로 도청이전이 진행되고 있을 쯤 공주에서 첫 도민리포터 연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도민리포트 연찬회에서 안희정 도지사께서는 ‘충청이’ 캐릭터를 입고 깜짝 이벤트로 등장하여 충남CI 및 캐릭터를 적극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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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도민리포터연찬회
▲ 2013년 도민리포터연찬회   

2014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에서는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이야기 함께 만드는 충청남도' 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그에 대한 답변과 최우수 포토는 안희정 도지사님과 1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2014년 도민리포터연찬회(도민리포터 사진 작품 8점 전시)
▲ 2014년 도민리포터연찬회(도민리포터 사진 작품 8점 전시)   

2015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연찬회가 열리지 못했지요. 2016 도민리포트 연찬회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테마로 이루어진 특강이 있었습니다. 어수선해진 현시국과 기업과의 정경유착의 고리는 언제까지 이어지려나... 그리고 리포터들의 질문에도 흔들림 없이 답변으로 이어졌으며 특강이 끝나고 리포터와 사진촬영에 임해주셨습니다.

2016년 도민리포터연찬회
▲ 2016년 도민리포터연찬회   

기억에 남아있는 지난날들을 뒤돌아보면, 꽃피는 봄 광덕산 자락에 노랗게 피어난 노랑매미꽃을 기사에 실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봄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위해 광덕산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광덕산의 진가를 알리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였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코끼리바위가 있는 서산의 황금산입니다.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안가 바위들 위로 노을이 질 때의 절경은 저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이제는 전국에서 해안절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금산 해안절경 바닷가에 있는 코끼리바위
▲ 황금산 해안절경 바닷가에 있는 코끼리바위

최근에 기억에 남는 곳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솔향기길에서 만난 에메랄드빛 섬' 이라는 테마로 23,654명이 방문했다는 획기적인 기록도 보유하게 된 ‘태안의 솔향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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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인기기사
▲ 도민리포터 인기기사  

2016년 최우수도민리포터로 선정되어 '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안희정 도지사께 도민리포터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러운 한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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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
▲ '2016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수상  

충남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도민리포터가 이제는 더 나아가 충남도민의 자부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코자 노력했으며, 2016년에는 충남을 빛낸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어느 해보다도 매우 뿌듯한 한해였던것 같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정유년에도 도민리포터와 함께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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