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섬은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작은 해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가 지는 방향에 섬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맑은 하늘이었는데요.
아쉽게도 해가 떨어지기 전 구름으로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5시 5분쯤 할미섬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5시 20분이면 떨어지는데요. 
조금 여유있게 도착했네요.



할미섬
평범하고 작은 섬이지만 일몰과 같이 본다면 특별해 보이네요. 



해가 지면서 수평선 위로 구름이 보이네요.



구름은 해가 떨어지면서 점점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오메가를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에 왔는데 이거 꽝의 느낌나더군요.





잠깐의 여유가 있어 광각렌즈로 다시 담아봅니다.



서천 할미섬 일몰
구름때문에 오메가 일몰은 다음은 기회를 노려야겠네요.



서천 할미섬



아쉬운 마음에 촬영은 계속되지만 일몰은 여기서 끝났네요.



바로 자리를 떠나기 아쉬워 조금 기다렸다가 노을도 담아봤습니다.
서천 할미섬 일몰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더 멋진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