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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트래킹으로 대천 해수욕장 200% 즐기기

대천항 둘레길 트래킹 트래블 코스

2016.12.19(월) 20:11:54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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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물놀이 하다가 점심 먹기 전 가족들과 둘레길을 걸어서 가보자. 바다가 보이는 야외 행상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먹고 운동 삼아 둘레길을 걸어봄직하다. 자전거가 있으면 더욱 좋고 킥보드 또한 유용하다. 이 코스를 보령시 관광과에서 캐치해 자전거 대여시설을 구비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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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판장에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작은 길로 정자가 보여 위로 올라가 바다의 경치를 구경하였다. 저 멀리 원산도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다보도가 보였다. 저 멀리 스카이 바이크 타는 모습이 하늘을 날으는 우주선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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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횟집 터널을 지나니 넓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한쪽으로는 바지락 채취 금지 현수막이 보인다. 바다는 갈매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청둥오리가 떼로 앉아 있다. 이를 보고 갈매기가 떠난 자리라고 하나보다.오리 소리만 시끄럽게 난다. 철새 도래지인 줄 착각이 든다. 갈매기가 오리로 둔갑했나 보다. 여기는 마법 학교 둘레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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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중간에 바다향기라는 아주머니 둘이 운영하는 간이 커피숍이 있어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처음 가보는 신천지인 둘레길 의자에 앉아 명상에 잠겼다. 지금은 추워서 인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이내 일어나 걸어야 했다. 여름에 이 코스는 황금 코스로 둔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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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풍경은 옥에 티다. 손님들 쫓으려는 심산인가.  개조심 푯말이 눈에 띈다. 생각만큼 조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본인이 직접 머리를 쓰다듬으니 좋아서 발라당 자빠졌다. 여기저기에 개 응가가 보인다 . 위생상 개 키우는 것은 자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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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걸음으로 100미터 전진하니 위에서는 스카이 바이크 타느라 페달을 바쁘게 굴렸고 이내 라이딩 족들의 등장으로 길을 비켜 주어야 했다.코너를 돌고 직진하니 저 멀리 짚트랙 타는 인원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그렇게 무섭나! 얼마 안 있어 철거덕 소리와 함께 조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궁금해서 들어가 구경하였다.주위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 꼭 조롱박 같았다. 참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조교는 말 안 들으면 안 내려 준다고 으름장을 논다. 스릴과 재미가 있는 짚트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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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위로 급경사의 암반이 노출되어 있는데 그 와중에 끈질긴 생명력으로 소나무 한 구루 해송이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다. 한날 미물도 이렇게 아둥바둥 살려고 하는데 인간은 쉽게 목숨을 포기하려 든다. 부끄럽기 짝이 없구나!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저 멀리 짚트랙 타워가 보이고요. 전동차는 탑승인원으로 만 원이네요. 환영인사까지 해주네요. 둘레길 완료 후에 짚트랙 타서 스릴을 만끽해야겠습니다. 해변은 겨울바다를 보려는 인파와 낚시하려는 낚시객들로 재미있는 날을 보내고 있네요. 오늘 장장 왕복 2.4킬로는 걸은 것 같습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 한잔하고 짚트랙 타야겠습니다. 지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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