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에 언니가 살고 있어서 놀려갔다가 서천여행을 했어요
서천에는 문헌서원과 한산 모시관이 있는 곳이죠.
문헌서원은 고려시대의 대학자 가정 이곡선생과 목은 이색선생을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576년 한산군수 이성중과 우림들의 공론으로 효정사를 지어졌는데,,,
정유재란 때에 불 타자 1610년 한산 고촌르로 옮겨 복원하고 1611년 문헌사원 으로 사액되었고, 그 후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고 단을 설치, 1969년 유림들에 위해 현 위치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이색 시도비입니다
고려말의 문신이자 대학자인 목은 이색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433년에 세웠으며 글은 호정 하륜이 지었습니다.
묵은 이색선생영당
동재 는 서원의 원생들과 손님들의 거처인 동재로서 맹자의 존양성찰에서유래한 말로 원생들이 마음의 본성을 지켜 착한 성품을 기른다는 뜻에서 존양이라합니다
진수당은 원생들이 공부하는 건물로 학업에 정진하여 자신을수양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둘러보면 작은 정자에 연못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풍으로 많이들 오는 곳인데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와도 좋은 곳입니다
와~ 한산 모시관에 왔어요
한산 모시관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1월 ~2월)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요금은 어른 1,000원 청소년, 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한산 모시로 옷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답니다.
한산 모시 브랜드 마크는 천오백년의 역사와 예술성을
지켜 온 장인정신과 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때 저포를 해외에 수출하였다는 기록이 문헌에 보이며, 고려시대에 직조기술이 더욱 정교해져서 백조포는 당시대의 기본의상을 서문에서 왕에 이르기까지 입었고 화폐를 대신하였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모시짜던 기억이 있던 저는 한산 모시관에 와서 다시금 옛 추억을 생각한는 시간이였습니다. 서천 여행 문헌서원과 한산 모시관을 구경하며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