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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충남 서울학사 건립 도의회 제동… 인권예산 삭감도

도의회 행자위, 기획조정실 등 계수조정 통해 63억4336만원 삭감

2016.12.07(수) 13:43:55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 서울학사건립이 도의회에서 제동 걸렸다. 또 도정 핵심 과제인 인권 관련 연구용역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인권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2017년도 기획조정실 등 본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63억4336만원을 삭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행자위 소관 전체 추경 예산 332억3486억원의 19%가량이 삭감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47억2600만원(16건) ▲자치행정국 소관 13억2000만원(21건) ▲공무원교육원 소관 1억3500만원(4건) ▲홍보협력관 소관 1억6000만원(3건) 등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인권 관련 연구 용역비가 전액 삭감됐다는 점이다. 실제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비 3600만원과 인권영양평가 지표개발 및추진 방안 연구용역비 45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민간주도 분권운동지원(5000만원)과 공익활동확산을 위한 단체워크숍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비(1억900만원), 아파트 공동체희망찾기 사업(1억3000만원) 등이 불시급성 이유로 삭감됐다.

충남연구원 운영비 역시 57억6700만원 중 7억6700만원이 삭감됐고, 서울학사 건립을 위한 26억1000만원이 사업 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상임위에서 내년도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한 결과, 과다 계상하거나 재검토할 사업이 상당히 많았다”며 “도민의 혈세를 보다 신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자위에서 심의한 이 예산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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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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