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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남당항에서 만난 황금빛 노을

홍성의 아름다운 일몰 명소

2016.11.28(월) 16:38:14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빛내림이 고운 날 찾아본 홍성 남당리 드라이브나 즐길까 해서 잠시 찾은 곳인데 하늘의 빛내림을 보니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다행히 차에 카메라가 있어 그 아름다운 노을 빛을 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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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리 커다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하늘에서 빛내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누군가 내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빛내림이 보이네요. 바다도 아름다운 노을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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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는 갈매기를 보니 살짝 부러워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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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갇혀버린 어선도 노을 빛에 따뜻하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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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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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길에 가로등이 서있네요. 정면에 안면도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로 조용히 가라앉는 오메가 일몰은 볼 수 없겠지만 홍성 앞바다를 온통 금빛으로 물들이는 화려한 노을 빛만으로도 일몰 명소로 불리기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당항에서만난황금빛노을 6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이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내림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만나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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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넓혀 광각렌즈로 그 풍경을 담아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먹구름이 가득해서 처음엔 많이 아쉬워했는데 구름 사이로 이렇게 멋진 빛을 선물해주다니 자연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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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고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노을 빛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는 가족들.
가족의 온기는 차가운 바닷바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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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기다리면 더 진한 노을 빛을 만날 수 있을까... 마냥 기다려 보지만 태양은 이미 구름 사이로 떠나고 없네요. 이렇게 멋진 노을을 만나고 나니 바닷가에 사는 분들이 갑자기 부러워집니다.
홍성 남당리 주변에는 궁리포구, 조류탐사 과학관 등 찾아보면 일몰 명소가 정말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관광지도 많고요. 다음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조류탐사 과학관과 궁리포구에서 멋진 노을 빛을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어봐야겠네요. 다음엔 어떤 풍경을 보게 될지 기대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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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길에서 뜨거운 노을빛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도 좋을듯 합니다.
아직 홍성 남당항에서 노을을 만나지 못했다면 날씨 좋은날 가족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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